바이든, 美 민주 대선후보 전격 사퇴 [전문]
박영준 2024. 7. 2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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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했다.
6월27일 TV토론에서 고령리스크를 노출하며 대선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아온 지 24일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후보로 공식 지지(endorse)한다고 밝혔다.
동료 미국인들에게,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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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대선후보 공식 지지 밝혀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했다.
6월27일 TV토론에서 고령리스크를 노출하며 대선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아온 지 24일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후보로 공식 지지(endorse)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사퇴 관련 성명.
동료 미국인들에게,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성과를 이뤘다.
오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고령자의 처방 약 비용을 낮추며,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기록적인 숫자의 미국인에게 확대하기 위해 역사적인 투자를 했다. 우리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재향군인 수백만 명에게 정말 필요한 돌봄을 제공했다. 30년 만의 첫 총기 안전법을 제정했다. 연방대법원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임명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후 법률을 제정했다. 미국은 오늘보다 (세상을) 이끌기에 더 나은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
난 미국 국민 여러분 없이 이것을 하나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 우리는 세기에 한 번 있을 전염병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유지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 우리 동맹을 재활성화하고 강화했다.
여러분의 대통령으로서 봉사하는 것은 내 생애 최대의 영광이었다. 그리고 재선을 추구하는 게 내 의사였지만, 난 내가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오로지 집중하는 게 내 정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
난 이번 주 후반에 국민들에게 내 결정과 관련해 더 자세히 말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내 재선을 위해 너무 힘들게 일해온 모든 이에게 가장 깊은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 난 이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믿고 신뢰해온 미국 국민에게 진정 어린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 오늘 난 내가 항상 믿어온 것을 믿는다: 우리가 함께할 때는 미국이 할 수 없는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미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끝
오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고령자의 처방 약 비용을 낮추며,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기록적인 숫자의 미국인에게 확대하기 위해 역사적인 투자를 했다. 우리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재향군인 수백만 명에게 정말 필요한 돌봄을 제공했다. 30년 만의 첫 총기 안전법을 제정했다. 연방대법원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임명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후 법률을 제정했다. 미국은 오늘보다 (세상을) 이끌기에 더 나은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
난 미국 국민 여러분 없이 이것을 하나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 우리는 세기에 한 번 있을 전염병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유지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 우리 동맹을 재활성화하고 강화했다.
여러분의 대통령으로서 봉사하는 것은 내 생애 최대의 영광이었다. 그리고 재선을 추구하는 게 내 의사였지만, 난 내가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오로지 집중하는 게 내 정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
난 이번 주 후반에 국민들에게 내 결정과 관련해 더 자세히 말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내 재선을 위해 너무 힘들게 일해온 모든 이에게 가장 깊은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 난 이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믿고 신뢰해온 미국 국민에게 진정 어린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 오늘 난 내가 항상 믿어온 것을 믿는다: 우리가 함께할 때는 미국이 할 수 없는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미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끝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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