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1월 대선후보 사퇴...SNS로 성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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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4년 11월로 예정된 대선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81세 고령의 바이든은 자당인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최근 TV공개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후 끊임없는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TV공개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완패했다는 지적을 얻으면서 민주당 내부로부터도 물러나라는 수 주간의 압력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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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4년 11월로 예정된 대선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81세 고령의 바이든은 자당인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최근 TV공개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후 끊임없는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SNS)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재선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후보직을 반납하고,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민주당과 나라에 가장 이롭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후반에 제 결정에 대해 더 자세히 국민들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TV공개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완패했다는 지적을 얻으면서 민주당 내부로부터도 물러나라는 수 주간의 압력을 받아왔다.
CNBC는 바이든의 발표가 점점 더 많은 민주당 동료들이 그가 물러나서 하루 빨리 공화당 트럼프에 맞서 출마할 새 후보를 선출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압력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20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유세에서 암살 피격 사건을 당했지만 의연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지지율이 솟아오르는 등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든 선거 캠프는 그러나 6월 말 트럼프와의 토론 이후에도 사퇴 압력을 물리치면서 버텨왔다. 트럼프와 대결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고 건강 상태가 취약해 재선된다고 해도 두 번째 임기를 수월히 마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관성을 지켜온 것이다.
하지만 바이든이 스스로 물러남에 따라 민주당은 앞으로 4개월 남은 대선을 위해 새로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할 부담을 안게 됐다. 새 후보는 트럼프와 그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맞서야 한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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