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니면? 어차피 해리스!…러닝메이트는?
이지은 기자 2024. 7. 22. 03:25
누가 바이든의 빈자리를 채울 것인가.
바이든이 아니라면 어차피 해리스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선거 자금 때문에라도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바이든과 해리스, 이 둘을 보고 기부한 돈은 연방 선거자금법상 해리스만 전부 받을 수 있습니다.
흑인이자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해리스의 상징성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표심을 무시 못 하는 데다 당내 통합의 문제도 있습니다.
다음 달 초 후보를 정하고 중순쯤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확정하려면, 큰 변화를 주기에는 빠듯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측을 겨냥하면서 연일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뒤집고 미국 헌법을 폐기하겠다고 협박한다면 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대신 등판할 경우에 부통령 후보군도 추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정도가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트럼프 "최악의 대통령"
- 검찰, '제3의 장소'서 김건희 여사 조사…검찰총장 배제
- '흠뻑쇼' 도중 강풍에 무대장치 "쿵"…1시간 만에 공연 중단
- "김 여사, 청문회 출석 없다"…민주당 "불출석 시 고발 검토"
- '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 400만…팬데믹 추월 역대 최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