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 극적인 순간' 김시우, 디 오픈 챔피언십 역사상 가장 긴 238야드 홀인원 기록
진병두 2024. 7. 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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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90만 달러) 3라운드 17번홀(파3)에서 238야드(약 220m) 홀인원을 성공시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김시우의 홀인원은 디오픈 역사상 가장 먼 거리에서 나온 홀인원으로 기록됐다.
김시우는 다소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쳤으나 홀인원 덕에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40위(5오버파 21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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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90만 달러) 3라운드 17번홀(파3)에서 238야드(약 220m) 홀인원을 성공시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김시우의 홀인원은 디오픈 역사상 가장 먼 거리에서 나온 홀인원으로 기록됐다. 이전 기록은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에서 열린 2001년 대회에서 프랭크 리클리터(미국)가 작성한 212야드짜리 홀인원이었다.
김시우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홀인원을 한 적은 있지만, 이번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홀인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우는 다소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쳤으나 홀인원 덕에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40위(5오버파 21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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