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서 어린이 등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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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습으로 지난 밤 사이 가자지구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21일(현지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촌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했고,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는 여자 어린이 2명 등 최소 6명이 숨졌다.
바이러스는 가자지구 하수 샘플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군은 군인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국제단체와 협조해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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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습으로 지난 밤 사이 가자지구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21일(현지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촌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했고,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는 여자 어린이 2명 등 최소 6명이 숨졌다.
한 시신에는 '생후 5개월 된 신원 미상 아이의 시신'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라 공습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습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전쟁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24일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가자지구 내에서는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가자지구 하수 샘플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군인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국제단체와 협조해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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