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가평 ‘레트로 청평, 보라’ 개최…청춘역 1979 일대서 8일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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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삶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레트로 청평, 보라'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열린다.
21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관련 콘텐츠로 채워진 행사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청평, 보라는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라며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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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삶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레트로 청평, 보라’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열린다.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8일간 청평면에 있는 청춘역 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됐던 행사의 후속 행사로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공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 시네마와 옹기 전시 및 시연·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춘 시네마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해 관람객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옹기 전시와 시연, 체험은 관람객에게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알려준다.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이달 27일과 다음 달 3일 이틀간 진행된다. 야외 공연장에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먹거리 존에선 과거 사랑받던 추억의 간식들도 맛볼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청평, 보라는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라며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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