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한국의 젊은 윙어와 계약 후→재임대 예정!'...드디어 '제2의 손흥민'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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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한국 선수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Spurs ITK hub'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한국의 젊은 윙어와 계약한 후 1월 또는 여름까지 현 소속팀에 재임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표를 시작으로 손흥민이 활약하며 국내 팬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는 토트넘이 또 다른 한국 선수를 영입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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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한국 선수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Spurs ITK hub'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한국의 젊은 윙어와 계약한 후 1월 또는 여름까지 현 소속팀에 재임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표를 시작으로 손흥민이 활약하며 국내 팬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는 토트넘이 또 다른 한국 선수를 영입할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매체가 실명을 공개하지 않아 수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선 강원FC의 양민혁이 이번 이적설의 주인공이란 의견이 오가고 있다.
해당 사실의 진위와는 별개로 이번 여름 양민혁의 프리미어리그(PL) 입성 확률은 상당하다. 이는 김병지 강원 FC 대표를 통해 일정 부분 이상 확인된 내용이다.
김병지 대표는 지난달 27일 구단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PL 빅6 클럽이 양민혁에게 관심을 보냈고, 이적료로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제시했다. 현재 긍정적인 상태로 협상이 7~80% 진행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팀명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힌트도 제공했다. 김병지 대표는 "웨스트햄은 내가 말하는 빅클럽이 아니다. 리버풀은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좋지만, 양민혁이 그렇게..."라고 운을 뗀 뒤 맨체스터 시티도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도 관심을 드러냈다. 스완지 시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즉 강원FC 내부 실무를 책임지는 김병지 대표가 직접 나서 양민혁의 PL 진출설을 인정한 것이다. 이후 해당 구단이 어떤 팀인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
여기에 토트넘이 양민혁을 노리고 있음을 전하는 ITK의 트윗 내용이 공개되자,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국내 최고 유망주가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어 적응을 도울 수 있는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 축구의 경사이다.
다만 해당 ITK 자체의 신뢰도는 미지수에 가깝다. 현지에선 구단 내부 소식을 다루는 계정을 'ITK ' (In The Know)라고 부른다. ITK는 일부 기자들의 소스를 바탕으로 팬들의 사견을 집어 넣기도 하고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가 직접 이적설을 다루기도 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럽 축구에선 ITK 소식은 절반만 참고하는 편이다. 이번 소식을 전한 'Spurs ITK hub' 역시 신뢰도 있는 언론사가 전한 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이긴 어렵다.
물론 해당 계정이 ITK치곤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 2만 6,000명 가량의 팔로워를 지닌 데다 과거 토트넘의 이적 및 영입을 여러 차례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섣불리 어느 쪽도 속단 하긴 어렵다.
특히 김병지 대표가 직접 양민혁의 빅6 이적설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국내 축구 팬들이 기대하는 소식이 등장할지 말란 법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로축구연맹, 강원FC 구단 유튜브 채널
-'Spurs ITK hub'는 토트넘이 한국의 젊은 윙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를 보낼 계획이라고 전함
-지난달 김병지 강원FC 대표는 양민혁의 프리미어리그(PL) 이적설을 언급하며 토트넘의 이름을 거론한 바 있음
-다만 해당 'ITK'의 공신력은 미지수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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