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전에 역전승 거두고 K리그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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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이 대전을 꺾고 K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서울은 선두 김천을 잡고 홈 경기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포항은 김천을 제치고 선두 자리로 복귀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6분에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김천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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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포항이 대전을 꺾고 K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서울은 선두 김천을 잡고 홈 경기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홈팀 대전은 전반 1분 만에 김준범이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포항은 후반전, 홍윤상과 이호재의 골이 연속 터지며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포항은 김천을 제치고 선두 자리로 복귀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6분에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김천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골킥을 끝까지 따라가 공을 따낸 뒤 패스해준 강주혁의 플레이가 수훈갑이었습니다.
수원FC는 인천을 4대 1로 이겼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45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승우 / 수원fc 공격수 인터뷰 : 저희 팀의 원동력은 고참들이 잘 이끌어주고 후배들이 잘 따라가고, 그런 하나가 된 모습이 정말 팀에 영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광주FC는 베카가 프리킥을 골문 구석으로 차넣으며 대구를 1대 0으로 꺾고 리그 7위로 도약했습니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한수민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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