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모블리와 연장계약 ... 5년 2억 2,4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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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전력의 핵심과 장기간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에반 모블리(센터, 211cm, 98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모블리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센터로 가능성을 보인다면, 클리블랜드가 제럿 앨런과 결별을 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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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전력의 핵심과 장기간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에반 모블리(센터, 211cm, 98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모블리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해당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되며, 그의 24세부터 29세까지 기간을 커버한다.
별도의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전액보장하는 계약으로 짐작된다. 신인계약 이후 맺을 수 있는 최고대우이며, 데릭 로즈 규정을 충족할 시 규모는 5년 2억 6,90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첫 시즌부터 두각을 보인 그는 올-루키 퍼스트팀에 호명됐다. 이어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호명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2년 차부터 수비에서 좀 더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팀의 완전한 주전이자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비록 부상으로 이전처럼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50경기에서 경기당 30.6분을 소화하며 15.7점(.580 .373 .719) 9.4리바운드 3.2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했다. 출장시가 하락으로 평균 득점이 소폭 줄었으나, 다른 부분에서는 돋보였다. 평균 리바운드와 평균 어시스트는 오히려 늘었다.
관건은 그가 꾸준히 뛸 수 있을지에 달렸다. 주로 주전 파워포워드와 백업 센터로 나섰던 그는 추후 3점슛을 늘리는 등 원거리 공격에서 가능성을 보이거나 온전하게 센터로 나설지가 향후 그의 가치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할 전망이다. 센터로 가능성을 보인다면, 클리블랜드가 제럿 앨런과 결별을 택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은 그는 클리블랜드 빅맨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번에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도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스카티 반스(토론토), 프란츠 바그너(올랜도)에 이어 대형계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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