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구본승, "데뷔 30주년,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힘들었다"('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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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원조스타' 구본승이 데뷔 30주년을 보내는 마음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구본승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이 됐다. 그런데 그 점이 나를 힘들게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구본승은 "30년 동안 아무 것도 이룬게 없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의 말에 이동건이 "형이 너무 데뷔 때부터 이룬게 많아서 그렇다"라며 과거 전성기 시절을 언급하자 구본승은 "그때는 그게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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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90년대 원조스타' 구본승이 데뷔 30주년을 보내는 마음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구본승은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 출연, 이동건과 제주에서 만남을 가졌다.
구본승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이 됐다. 그런데 그 점이 나를 힘들게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구본승은 "30년 동안 아무 것도 이룬게 없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의 말에 이동건이 "형이 너무 데뷔 때부터 이룬게 많아서 그렇다"라며 과거 전성기 시절을 언급하자 구본승은 "그때는 그게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해 50세가 된 구본승은 본인이 비혼주의자가 아니라며 "늘 결혼 생각이 있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거다. 용한 점쟁이한테 점을 봤는데 올해 연애운이 있다고 하더라. 올해 연애를 못하면 62세에 간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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