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다음은 너야!' 맨유, 토트넘에 이어 아스널에서도 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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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세유가 은케티아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첫 번째 제안을 했다.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두 구단 사이에 협상이 시작됐다. 그는 메이슨 그린우드 이후 톱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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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세유가 은케티아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첫 번째 제안을 했다.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두 구단 사이에 협상이 시작됐다. 그는 메이슨 그린우드 이후 톱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품은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영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린우드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마르세유는 지난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세유는 맨유에서 그린우드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린우드는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클럽에 영입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린우드를 품은 마르세유. 토트넘 훗스퍼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까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이비에르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 이적에 대한 모든 문서가 서명됐다. 토트넘은 이적료로 1400만 유로(약 212억 원) 정도를 받을 것이다. 호이비에르는 재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없었다. 그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대화를 나눈 이후, 이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맨유와 토트넘에서 선수 한 명씩을 빼온 마르세유. 이젠 아스널 선수마저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은케티아. 첼시 유스를 거친 은케티아는 2015년 아스널로 이적했고 2017-18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확실한 주전은 아니지만, 괜찮은 능력을 지닌 덕에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전방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연계 능력 등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과 딱 맞았고 플랜 B로서 입지를 굳혔다. 2021-22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5골 1어시스트를 올렸고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39경기에서 9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도 30경기 이상 나서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그러나 확고한 주전은 아닌 탓에 미래는 언제나 불안했다. 최근엔 아스널이 마크 게히를 노리는 데 거래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히의 잠재적인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257억 원)를 매겼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은케티아와 현금을 더하는 조건을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아스널은 게히의 영입을 노리는 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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