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국과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보급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해역인 남중국해의 암초에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중국과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군은 2차대전 때 쓰인 상륙함인 시에라 마드레함을 1999년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 고의로 좌초시킨 뒤 이 배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10명 안팎의 해병대원을 상주시키고 주기적으로 식량·선박 보강용 자재 등 물자를 공급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해역인 남중국해의 암초에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중국과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외교부는 현지 시간 21일 "필리핀 군함 BRP 시에라 마드레함에 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군은 2차대전 때 쓰인 상륙함인 시에라 마드레함을 1999년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 고의로 좌초시킨 뒤 이 배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10명 안팎의 해병대원을 상주시키고 주기적으로 식량·선박 보강용 자재 등 물자를 공급해왔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필리핀군의 재보급 임무를 방해하면서 인근 해역에서 갈등이 고조돼왔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호 태풍 '개미', 中 상륙 후 진로 '유동적'...한반도 영향은?
- "일도 구직도 않는다" 대졸 이상, 역대 최대
- 우리나라 국민 1년 동안 닭고기 '26마리' 먹는다
- 싸이 콘서트 폭우로 중단...중부 지방 피해 잇따라
- 막말 시동 건 트럼프...민주당 내부는 '혼란'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한글 익히는 러시아군...'북한군 파병' 계속 모르쇠
- "北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 알고 보니..." 푸틴 뒷목 잡을 성능 [지금이뉴스]
- [제보는Y] 새고 갈라지고...석 달 넘도록 입주 못하는 아파트
- [날씨] 11월 태풍? 73년간 없었다...주 후반 '콩레이' 남긴 비구름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