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측근이 도의원 살해 사주”…경찰, 불송치 결정
이자현 2024. 7. 21. 22:14
[KBS 청주]김영환 충북지사의 측근들이 박진희 충북도의원에 대한 살해를 모의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예비·모의 등 혐의로 박 의원에게 피소된 A씨와 B씨의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로 알고 지내던 B 씨가 A 씨에게 앙심을 품고 박 의원에게 허위 제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해당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 역시 A 씨가 살해 모의를 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