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천안, 서울이랜드에 4-3 승…안양은 김포 꺾고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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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난타전 끝에 서울이랜드FC에 승리를 거뒀다.
2-2 동점이던 후반 30분 천안 모따와 후반 38분 장성재의 멀티골이 더해져 승부는 4-2로 벌어졌고, 경기 종료 직전 이랜드 박민서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리그 1위를 달리던 안양(승점 43)은 이날 경기도 이기며 승점 3점을 추가해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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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김포에 1-0 승…안산, 충남아산에 패해 최하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난타전 끝에 서울이랜드FC에 승리를 거뒀다.
천안은 21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랜드에 4-3으로 이겼다.
천안(승점 24)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한 계단 오른 10위에 자리했다.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도 탈출했다.
이랜드(승점 31)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천안은 후반 5분 이랜드 골키퍼 윤보상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이랜드는 후반 12분 차승현의 골로 다시 1-1 균형을 맞췄다.
천안은 후반 23분 장성재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듯했지만, 뒤이어 후반 28분 이랜드 변경준의 만회골로 달아나는 데 실패했다.
2-2 동점이던 후반 30분 천안 모따와 후반 38분 장성재의 멀티골이 더해져 승부는 4-2로 벌어졌고, 경기 종료 직전 이랜드 박민서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같은 시간 김포솔터축구장에선 FC안양이 김포FC에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1위를 달리던 안양(승점 43)은 이날 경기도 이기며 승점 3점을 추가해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포(승점 30)는 5경기 연속(3무 2패)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6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후반 32분 김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선 충남아산이 안산그리너스FC를 2-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충남아산(승점 34)은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안산(승점 17)은 3연패 부진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충남아산은 후반 7분 주닝요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데니손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가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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