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요 잘못 추계…예산 낭비 불러”

안태성 2024. 7. 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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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전북에서 새로 문을 열거나 건물을 지어 이전한 유치원과 초중교 다섯 곳이 애초 갖추기로 한 학급수를 모두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은 도교육청이 학령인구와 교육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며, 잘못된 추계로 건물 규모를 키워 예산과 인력 낭비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문을 연 유치원 3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은 천억 원이 넘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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