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선박 45척 태풍 피해…9월에 피해 집중
고민주 2024. 7. 21. 21:54
[KBS 제주]최근 5년 간 제주 해역에 태풍 14개가 통과하면서, 선박 45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선박 45척 가운데 43척은 9월에 발생한 태풍에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연평균 2.8개의 태풍이 제주를 통과하면서 전복 피해를 입은 선박이 5년 간 15척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선박 안전관리와 위험구역 출입통제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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