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훈아 은퇴하니 의지할 곳 없어…예뻐하던 후배였다"

강현명 기자 2024. 7. 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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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라이벌 나훈아의 은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남진은 라이벌 나훈아 언급에 "그야말로 시대가 만들어준 명라이벌이었다"고 했다.

그는 "라이벌이라는 것은 대중들이 만들어 준 거다"라며 실제로 나훈아는 '예뻐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한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던 두 분 중 한 분(나훈아)이 얼마 전에 은퇴했는데 놀라셨을 것 같다"며 나훈아의 은퇴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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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21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남진이 라이벌 나훈아의 은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남진이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남진은 라이벌 나훈아 언급에 "그야말로 시대가 만들어준 명라이벌이었다"고 했다. 그는 "라이벌이라는 것은 대중들이 만들어 준 거다"라며 실제로 나훈아는 '예뻐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한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던 두 분 중 한 분(나훈아)이 얼마 전에 은퇴했는데 놀라셨을 것 같다"며 나훈아의 은퇴에 대해 물었다. 남진은 "갑자기 옆 사람이 떠나버리니까 놀랐다. 의지할 곳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패널들은 "남진 씨는 100살까지 해야한다"며 남진의 활동을 응원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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