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라이벌 '나훈아 은퇴선언', 의지할 곳 사라진 느낌" (미우새)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4. 7.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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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남진이 라이벌인 나훈아의 은퇴 소식을 접한 소회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母벤져스를 만났다.

이날 남진은 "라이벌이라는 건 대중이 만들어준 감정이고, 실제로 나훈아는 예뻐하는 후배다"며 나훈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최근 전해진 나훈아의 은퇴 선언에 대해 "한 시대를 함께 한 동료가 떠난다고 하니까 아쉽다. 의지할 곳이 없어진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남진은 "나는 모르겠다. 건강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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