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동부 최전방 마을 점령…美 폭격기도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세를 집중하면서 마을 두 곳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안드리우카와 북동부 하르키우주 피슈차네 등 두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안드리우카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도네츠크주의 몇 안 되는 마을 중 하나로,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 군사력을 집중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서서히 밀어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렌츠해서 전투기 출격해 미군 폭격기 차단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세를 집중하면서 마을 두 곳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안드리우카와 북동부 하르키우주 피슈차네 등 두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마을은 전선에서 불과 20㎞ 떨어진 곳에 있는 최전방 마을이라고 AFP는 전했다.
특히 안드리우카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도네츠크주의 몇 안 되는 마을 중 하나로,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슈차네 역시 약 10㎞ 떨어진 오스킬강까지 도달할 수 있는 주요 통로로 러시아군의 관심 목표물이었다고 AFP는 설명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 군사력을 집중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서서히 밀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러시아군은 미군의 폭격기가 영공을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미군 B-52H 전략폭격기 2대가 바렌츠해 상공으로 접근하는 것을 탐지해 MiG-29와 MiG-31 전투기를 출격해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러시아 전투기가 접근하자 미군 폭격기들은 비행경로를 조정해 러시아 국경에서 방향을 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중립 수역 상공 비행에 관한 국제 규칙을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