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고윤 키스 거부 "마음의 준비 안 돼"[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7.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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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고윤의 키스를 거부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공진단(고윤 분)이 데이트에 나선 장면이 그려졌다.

데이트를 마친 후, 공진단은 김지영을 집 앞에 데려다주며 김지영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한편, 공진단과 김지영의 데이트를 박도식(양대혁 분)과 이순정(이주실 분)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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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고윤의 키스를 거부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공진단(고윤 분)이 데이트에 나선 장면이 그려졌다.

김지영과 데이트에 나선 공진단은 "지영 씨와 드라이브하니까 살 것 같다. 역시 지영 씨는 나의 비타민"이라며 들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원을 거닐었고, 공진단은 김지영의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런 공진단의 태도에 김지영은 다소 부담스러워했으나 공진단이 자기 가족 빚을 갚아준 것을 떠올리며 '그래, 난 노력해야혀. 대표님은 우리의 은인이여, 대표님은 좋은 분이여'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데이트를 마친 후, 공진단은 김지영을 집 앞에 데려다주며 김지영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지영은 공진단의 뺨을 때리며 키스를 거부. 이에 공진단은 "지영 씨 지금 뭐하는거냐. 나랑 키스하기 싫냐"라고 따졌고, 김지영은 "제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나봐요"라고 해명했다.

한편, 공진단과 김지영의 데이트를 박도식(양대혁 분)과 이순정(이주실 분)이 목격했다. 두 사람은 김지영이 백미자(차화연 분)의 압박에 못 이겨 공진단과 교제 중이란 사실을 눈치챘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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