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홍주연 아나운서 인터뷰에 쏟아진 독설…"아나운서 어떻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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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독설을 한 뒤 눈물을 흘렸다.
첫 질문부터 틀린 홍주연 아나운서는 긴장한 탓인지 말을 더듬었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
홍주연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끝나고 스포츠 팀장을 맡은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걸 네가 왜 아는 척을 하냐"며 여홍철 해설위원의 첫 해설 방송을 잘못 말한 걸 지적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합평회 후 인터뷰에서 "같이 잘해야 하는구나.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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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독설을 한 뒤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파리 올림픽 중계 방송에 도전하는 KBS 아나운서들의 합평회가 그려졌다.
지난주 "기본이 안 돼 있다"는 혹평을 들은 홍주연 아나운서는 여홍철 기계체조 해설위원과 즉석에서 전화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라 말하면서 말끝을 늘였다.
그는 "벌써 리우랑 도쿄에 이어서 세 번째 올림픽으로 알고 있는데 맞을까요?"라 물었다가 "저는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해설을 시작했다"란 여홍철 해설위원의 말에 당황했다.
첫 질문부터 틀린 홍주연 아나운서는 긴장한 탓인지 말을 더듬었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 또 "운과 실력이 모두 작동한다면 몇 위 예상하시냐"며 '작용'을 '작동'이라 잘못 말하기도 했다.
홍주연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끝나고 스포츠 팀장을 맡은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걸 네가 왜 아는 척을 하냐"며 여홍철 해설위원의 첫 해설 방송을 잘못 말한 걸 지적했다.
이재후 아나운서는 "별로 궁금한 게 없었죠?"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는 "궁금한 게 없으니까 말이 늘어진다"며 "인터뷰가 아니라 만담이 돼버렸다. 이게 무슨 방송 인터뷰냐"라고 평가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를 어떻게 하게 됐는지도 굉장히 궁금하다. 시험 어떻게 봤냐. 면접 봤냐"며 "어떻게 됐나 모르겠다"라고 독설을 했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어두운 얼굴로 눈물을 꾹 참았다.
이재홍 아나운서는 "할 말이 없다. 이래 가지고 배성재니 김성주니 김대호니 경쟁이 되겠냐"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MC 전현무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홍주연씨 머리 속에는 이재홍 선배의 뒷모습만 기억에 남을 거다. 되게 상처다"라고 말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합평회 후 인터뷰에서 "같이 잘해야 하는구나.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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