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떨어진 애 이용” 고윤 독설에 지현우 분노 멱살잡이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7. 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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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고윤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공진단(고윤 분)에게 선전포고했다.

이에 고필승은 공진단의 멱살을 잡고 "당신 말조심해라. 한 번만 더 우리 마리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가만히 안 둔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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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지현우가 고윤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공진단(고윤 분)에게 선전포고했다.

식음을 전폐했던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을 만나고 나서야 음식을 먹었다. 그 모습을 본 홍애교(김혜선 분)는 “아까까지만 해도 물도 못 먹고 토하던 애가 필승이가 말한다고 죽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공회장 마음 흔들려고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고 의심했다.

공진택(박상원 분)은 딸 공마리가 고필승을 만나고 괜찮아지자 “내가 심했다. 사과한다”며 지난 일을 사과했다. 고필승은 “아니다. 괜찮다. 혹시 마리 일로 필요하면 연락 달라. 마리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했다.

공진단은 고필승에게 “내가 네 속셈 모를 것 같냐.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마리 핑계로 뻔뻔하게 기어들어오고. 너는 덜 떨어진 마리 이용해 한 자리 차지해보려고?”라고 대놓고 독설했다.

이에 고필승은 공진단의 멱살을 잡고 “당신 말조심해라. 한 번만 더 우리 마리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가만히 안 둔다”고 분노했다. 공진단은 “내가 너 가만히 둘 줄 알아?”라며 고필승을 못마땅해 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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