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서 연기 발생해 승객 100여명 대피…2시간 만에 정상화

조희선 2024. 7. 21.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후 5시 51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7시 43분 기흥역에 열차 정차와 승하차를 재개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기흥역의 운영은 정상화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맞이방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5시 51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여명이 대피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현장을 살피는 모습. 2024.7.21 연합뉴스

21일 오후 5시 51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열차는 2시간 가까이 무정차 통과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기흥역 내에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7시 43분 기흥역에 열차 정차와 승하차를 재개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기흥역의 운영은 정상화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맞이방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지하 2층에서 흰색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