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외동아들, 내 재혼 소식에 '아싸'"(백반기행)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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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성경이 재혼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김성경은 아들에 대해 "미국에 있다. 대학 졸업해서 지금 인턴십하고 있다"며 "제가 재혼한다고 하니까 '아싸' 이 반응이었다. 본인이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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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성경이 재혼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김성경은 아들에 대해 "미국에 있다. 대학 졸업해서 지금 인턴십하고 있다"며 "제가 재혼한다고 하니까 '아싸' 이 반응이었다. 본인이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김성경은 27살에 외동 아들을 출산해 홀로 키워왔다.
김성경은 "옛날에 누가 '혼자면 외롭고, 둘이면 괴롭다'고 하더라. 결혼한 게 더 좋은 것 같다. 어디 맛집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고, 어디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같이 갈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고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성경은 "저희 남편이 저를 방송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저에 대한 선입견이 전혀 없었다. 결혼하고 나서도 '강적들' 방송을 안 보더라. 못 보겠다더라. 자기가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TV에 나오는 게 이상해서 못 보겠다고 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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