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형수 혼외자 지현우 부른 이복형 박상원에 분노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7. 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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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지현우를 집으로 부른 박상원에게 분노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집으로 찾아온 고필승(지현우 분)을 보고 분노했다.

고필승이 "마리 보러 왔다"고 말하자 공진단은 "누구 마음대로? 장수연(이일화 분) 그 여자가 불렀냐. 그 여자 우리 집 식구 아니다. 쫓겨난 여자다.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 어줍지 않게 마리 오빠 행세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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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지현우를 집으로 부른 박상원에게 분노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집으로 찾아온 고필승(지현우 분)을 보고 분노했다.

고필승은 공마리(한수아 분) 병문안을 갔다가 공진단과 마주쳤다. 고필승이 “마리 보러 왔다”고 말하자 공진단은 “누구 마음대로? 장수연(이일화 분) 그 여자가 불렀냐. 그 여자 우리 집 식구 아니다. 쫓겨난 여자다.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 어줍지 않게 마리 오빠 행세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이에 공진택(박상원 분)이 “너 손님에게 무슨 짓이냐. 고감독 내가 불렀다”며 이복동생 공진단을 말렸다. 공진단은 “형이 불렀다고요? 왜요?”라며 경악했고 공진택은 “마리 방은 2층이다. 같이 올라가자”며 고필승을 데리고 공마리 방으로 갔다.

홍애교(김혜선 분)가 “마리가 물 한 모금 못 넘기고 필승이만 찾았다”고 상황을 설명하자 공진단은 “그렇다고 고필승을 불러? 형수가 30년 넘게 숨겨온 자식을? 형 제정신이야? 형은 벨도 없는 거야?”라며 황당해 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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