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낙뢰로 정비…연결편 지연 운항”

오대성 2024. 7.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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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비행기가 정비와 도착지 공항의 기상 문제로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을 떠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1302편은 4시간 지연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했습니다.

또, 오전 9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1402편은 오후 12시 47분에야 이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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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비행기가 정비와 도착지 공항의 기상 문제로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을 떠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1302편은 4시간 지연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했습니다.

또, 오전 9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1402편은 오후 12시 47분에야 이륙했습니다.

이외에도 태국 방콕, 괌 등으로 가려는 제주항공 여객기가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MS 문제로 인한 시스템은 복구가 됐지만, 운항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베트남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낙뢰를 맞아 정비가 필요했다”면서 “도착지 공항 기상 문제까지 겹치면서 운항기가 부족해 일부 연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지연 편수는 확인할 수 없지만, 오늘 밤 중으로 지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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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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