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子 편식에 속타는 아빠 “채소 안 먹어 미치겠어”(백패커2)

서유나 2024. 7.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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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아들의 편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백종원은 학생들의 급식 호불호 메뉴를 조사한 리서치 결과를 보곤 깜짝 놀랐다.

알탕, 동태탕, 녹두삼계탕, 누룽지탕을 전부 싫어한다는 말에 "다 우리가 좋아하는 건데"라며 놀란 백종원은 생선가스, 갈치구이 등 대부분의 생선요리도 싫어한다는 말에 "없어서 못 먹는 건데. 고등어조림 어제 돈 주고 사먹었는데"라며 충격받았다.

백종원은 이것만큼은 "저도 집에서 큰애가 채소를 안 먹어 미친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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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아들의 편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7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9회에서는 출장요리단이 예비 항해사와 기관사들이 꿈을 키우는 곳 인천해사고등학교로 출장을 갔다.

이날 의뢰인인 인천해사고등학교 영양교사는 채소, 생선을 편식하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꿔달라는 의뢰를 해왔다.

백종원은 학생들의 급식 호불호 메뉴를 조사한 리서치 결과를 보곤 깜짝 놀랐다. 마라탕은 좋아하는데 알탕을 싫어한다는 것.

알탕, 동태탕, 녹두삼계탕, 누룽지탕을 전부 싫어한다는 말에 "다 우리가 좋아하는 건데"라며 놀란 백종원은 생선가스, 갈치구이 등 대부분의 생선요리도 싫어한다는 말에 "없어서 못 먹는 건데. 고등어조림 어제 돈 주고 사먹었는데"라며 충격받았다.

가지, 버섯, 당근 등 채소 또한 학생들이 싫어하는 재료였다. 백종원은 이것만큼은 "저도 집에서 큰애가 채소를 안 먹어 미친다"며 공감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2013년 15살 연하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용희, 서현, 세은 삼남매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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