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물류창고 화재 4시간만에 진압…대피 중 연기마신 1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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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소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여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대피 중 연기를 마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본부는 총 130명의 인력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3시간39분만인 오후 6시44분쯤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는 발생 42분 뒤인 오후 3시4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이 내려질 만큼 한때 불길이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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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소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여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대피 중 연기를 마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경기도 김포 양촌읍에 위치한 지상 7층 규모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총 130명의 인력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3시간39분만인 오후 6시44분쯤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는 발생 42분 뒤인 오후 3시4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이 내려질 만큼 한때 불길이 거셌다. 2단계 경보령은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장비를 동원할 만한 규모의 화재다. 1단계 경보령 시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해당 화재로 건물 기숙사에 있던 4명과 작업자 2명이 건물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마셨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인원의 부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화재의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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