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서 연기 발생해 승객 대피…열차 무정차 통과 중
편광현 기자 2024. 7. 21. 20:03
▲ 기흥역 현장
오늘(21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이로 인해 기흥역에서는 상하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맞이방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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