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무서우냐?' 다저스 전 에이스 커쇼, 현 에이스 글래스나우가 돌아온다...커쇼는 26일 시즌 첫 등판, 글래스나우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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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전·현 에이스가 돌아온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21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ESPN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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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어깨 수술을 받고 오랜 시간 재활했던 클레이튼 커쇼가 마침내 올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21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ESPN이 전했다.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번으로 LA 다저스에 입단한 커쇼는 2008년 만 20세의 나이로 빅리그에 데뷔, 16시즌 동안 통산 425경기에서 210승 92패 평균자책점 2.48, 2712⅔이닝 2944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다저스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이 기간 8년 연속을 포함해 총 12차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3차례 가을야구 무대에 나갔고, 이 중 3번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미니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현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도 2주 만에 부상에서 회복,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의 현 마운드 사정은 매우 어렵다.
3억2500만 달러의 '귀하신 몸'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워커 뷸러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런 상황에서 둘의 복귀는 다저스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다저스는 또 선발 투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7월 31일) 이후 다저스 로테이션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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