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서 연기 발생, 열차 무정차 통과 중…100명 대피 소동, 인명 피해 없어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7. 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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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과 에버라인의 환승역인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1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명이 넘는 이용객이 역사를 빠져나갔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기흥역에서는 상·하행 열차 모두 무정차 통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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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수인분당선과 에버라인의 환승역인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1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명이 넘는 이용객이 역사를 빠져나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기흥역에서는 상·하행 열차 모두 무정차 통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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