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회장배중·고육상 남고 400mR 정상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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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가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400m 계주 우승을 차지, 전날 200m 우승자 손호영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성창현 감독·김준호 코치가 이끄는 경기체고는 21일 강원동 정선종합운동장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400m 계주 결승서 안동환·차희성·김도혁·손호영이 이어달려 41초58의 기록으로 울산스포츠과학고(42초25)와 전북체고(42초57)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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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세단뛰기 남기준은 시즌 ‘V4’…여고부선 이소현 금메달
경기체고가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400m 계주 우승을 차지, 전날 200m 우승자 손호영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성창현 감독·김준호 코치가 이끄는 경기체고는 21일 강원동 정선종합운동장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400m 계주 결승서 안동환·차희성·김도혁·손호영이 이어달려 41초58의 기록으로 울산스포츠과학고(42초25)와 전북체고(42초57)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경기체고의 마지막 주자인 손호영은 전날 200m에서 21초62로 시즌 두 번째 1위에 오른데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성창현 경기체고 단거리 감독은 “최근 우리 단거리 종목에서 잇따라 전국대회 우승자를 배출하고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다행이다”라며 “김호철 교장선생님께서 평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데다 멀리까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주신 덕분에 선수들의 사기가 충천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남고부 세단뛰기서는 남기준(경기체고)이 15m05를 뛰어 김은교(인천체고·14m88)를 제치고 우승,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한국주니어오픈육상선수권(이상 6월), 익산 전국육상대회(7월)에 이어 시즌 4번째 정상 도약을 이뤄냈다.
여자 고등부 세단뛰기서는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이 11m56을 기록해 김나영(인천체고·11m35)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남중부 400m서는 유민재(화성 봉담중)가 50초06을 마크하면서 김하성(울산중·50초25)에 앞서 우승했다.
이 밖에 여중 1학년부 멀리뛰기서는 이하은(인천 구월여중)이 4m98로 강윤서(동방중·4m82)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400m 정단비(인천 가좌여중)와 여고 1학년부 5천m 김가은(부천 심원고)도 각각 1분02초60, 19분38초68의 기록으로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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