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 기회와 메시지 정해지면 언제든"('뉴스룸')[종합]

배선영 기자 2024. 7. 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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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티파니가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소녀시대 출신의 티파니는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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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티파니가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소녀시대 출신의 티파니는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나 뮤지컬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노래 춤 연기를, 트리플 트릿의 멀티테이너가 되는 게 늘 꿈이었는데 노래와 춤을 먼저 했을 뿐이지 이제 천천히 배우 연기를 시작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언급하며 "(2021년보다)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 저번에는 앞으로 표출하는 에너지의 대사 톤을 했다면 이번에는 훨씬 더 절제된 조금 더 성숙하고 차분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파니는 아이돌 출신으로서의 편견을 묻는 질문에 "그런 부분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고 이거는 시간으로 증명해야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제가 이제 뮤지컬이 특히 록시 하트는 두 번째이고 소녀시대도 처음부터 환호를 받고 인정을 받았던 게 아니고 시간으로 증명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퍼포먼스로 저도 시간으로 천천히 증명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또 티파니는 "소녀시대 데뷔 17년차에 가장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서로에 대한 응원하는 마음? 저희가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하고 기댈 수 있는 곳이라는 게 요즘 더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는 시기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티파니는 소녀시대 완전체 계획에 대해 "저희는 언제나 좋은 스테이지와 시기가 있다면 후배분들에게 또는 지금의 걸스 제너레이션 지금 소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라는 고민이 항상 되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생각하고 책임져서 나오고 싶기 때문에 그 기회와 메시지가 정해지면 언제든지 저희는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긍정적인 답을 들려줬다.

이외에도 티파니는 활동을 마무리 했을 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역시"라며 "제 스스로에게 그런 말을 가장 듣고 싶다. 매일 공연이 끝나면 일기를 쓴다. 오늘 이런게 좋았고 조금 부족했고 이런 새로운 발견이 있는데 스스로에게 '역시'라고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더 자주 오길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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