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 스리런+후라도 9승' 키움, SSG 꺾고 6연패 탈출

이상필 기자 2024. 7. 2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후 키움은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도슨이 SSG의 두 번째 투수 엘리아스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의 반격을 실점 없이 저지한 키움은 9회초 최주환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7-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6연패를 끊은 키움은 38승53패를 기록했다. SSG는 46승1무46패가 됐다.

도슨은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후라도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5패)째를 신고했다.

반면 SSG는 선발투수 송영진이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말 최지훈의 3루타 이후 추신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SSG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키움은 4회초 이주형의 내야안타와 도슨의 볼넷, 송성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뒤, 김혜성의 내야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키움은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고, 김건희의 희생플라이까지 보태며 3-1로 달아났다.

SSG는 4회말 최정의 내야안타와 에레디아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키움은 후라도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7회부터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이후 키움은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도슨이 SSG의 두 번째 투수 엘리아스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의 반격을 실점 없이 저지한 키움은 9회초 최주환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7-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