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서 "흰 연기 난다" 신고…승객 100여명 대피

김기현 기자 2024. 7. 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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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51분쯤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역무원으로부터 "지하 2층에서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는 거의 없는 상태로, 자세한 연기 발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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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21/뉴스1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1일 오후 5시 51분쯤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역무원으로부터 "지하 2층에서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승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는 거의 없는 상태로, 자세한 연기 발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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