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TK·강원 경선 압승…김두관 7.19%·김지수 1.11%

차은지 2024. 7. 21.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1일 대구·경북(TK) 및 강원 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강원 90.02%, 대구 94.73%, 경북 93.97%를 각각 득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은 원외 정봉주가 1위…김병주·전현희·김민석 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1일 대구·경북(TK) 및 강원 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강원 90.02%, 대구 94.73%, 경북 93.97%를 각각 득표했다. 전날 제주·인천 경선을 합산한 누적 득표율은 91.70%다

김두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7.19%(강원 8.90%·대구 4.51%·경북 5.20%), 김지수 후보는 1.11%(강원 1.08%·대구 0.76%·경북 0.83%)로 각각 집계됐다.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누적 득표율 21.67%로 1위를 기록했다.

총 8명의 후보 중 유일한 원외인 정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 지역에서 21.98%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날에도 강원 20.33%, 대구 22.20%, 경북 21.32%를 각각 득표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 김병주(16.17%), 전현희(13.76%), 김민석(12.59%), 이언주(12.29%), 한준호(10.41%), 강선우(6.99%), 민형배(6.13%) 후보 순이다.

앞으로 남은 경선 지역은 울산·부산·경남(27일), 충남·충북(28일), 전북(8월 3일), 광주·전남(4일), 경기(10일), 대전·세종(11일), 서울(17일)이다.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최종 선출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