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신병들의 완벽한 활약'... 정정용 감독 "선수들의 의식이 바뀐 것 같다"

남정훈 2024. 7. 21.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 상무가 이번 시즌 난적인 서울을 꺾으며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김천은 1위를 더욱 굳힐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정용 감독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상암] 남정훈 기자= 김천 상무가 이번 시즌 난적인 서울을 꺾으며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김천 상무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천은 지난 2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최근 부진을 씻어냈다. 전북과의 경기 전 2경기에서 1무 1패를 당했던 김천은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를 지킬 수 있었고 현재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울산 HD와 승점 1점이 차이 나는 상황이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김천은 1위를 더욱 굳힐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정용 감독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천 상무는 신병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정정용 감독도 이러한 점을 느끼고 있었다.

정정용 감독은 "신병들이 생각보다 컨디션이 빨리 올라온다. 또한 전술적으로 잘 녹아들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원래 있었던 선수들과 신병들의 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선수들의 생각 차이가 다른 것과 관리 차원에서도 다르다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이어서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자유 시간과 쉬는 날에 놀러 나갈 수가 없으니 체력 단련과 리커버리를 중심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른 편이다. 마인드적으로도 이 팀에서 더 잘해서 더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선수들의 투지가 더욱 주목받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정용 감독은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선수들과 현재 선수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경기를 대하는 의식이 바뀐 것 같다. 나는 협회에 10년 넘게 있다 보니 선수들이 뭘 가져야 하고 뭐가 부족한지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에게 직접 어느 점이 부족한지에 대해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