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우상혁·수영 김서영, 파리 센강 개회식서 태극기 공동 기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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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가운데 육상 우상혁과 수영 김서영이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1일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마련된 사전 캠프 공개 행사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26일 이후 곧바로 경기가 시작되는 종목을 고려해 우상혁과 김서영이 개회식 기수를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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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1일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마련된 사전 캠프 공개 행사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26일 이후 곧바로 경기가 시작되는 종목을 고려해 우상혁과 김서영이 개회식 기수를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여자배구 김연경과 수영 황선우가 공동 기수를 맡은 바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구본길이 기수를 맡았고,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남자 핸드볼의 윤경신이 기수로 낙점됐다.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베테랑 구본길과 배드민턴 김소영이 각각 남녀 주장을 맡았고,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우리 대표팀 총감독에 선정됐다.
오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올림픽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태극전사들은 개회식에 앞서 25일부터 경기를 치른다. 양궁 대표팀이 랭킹 라운드에 나서고, 여자 핸드볼이 독일과 첫 경기에 나선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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