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좋냐, 왼쪽이 좋냐" 정치적(?) 질문에 유재석 급당황('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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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정치성향을 묻는 줄 알고 당황스러워 했다.
두 사람을 앞세우고 담당 PD가 "오른쪽이 좋으세요, 왼쪽이 좋으세요"라고 묻자, 김종국과 유재석은 당황스러워하며 "정치적인 질문...(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저는 오른손잡이여서.."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도 오른 손잡이이긴 한데.. 지금 종국 씨가 오른 쪽에 서 있으니까 오른쪽 하고 나는 왼쪽이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가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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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정치성향을 묻는 줄 알고 당황스러워 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다른 곳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그 가운데, 김종국과 유재석이 팀장으로 발탁, 레이스 전에 팀원을 결정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을 앞세우고 담당 PD가 "오른쪽이 좋으세요, 왼쪽이 좋으세요"라고 묻자, 김종국과 유재석은 당황스러워하며 "정치적인 질문...(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PD역시 당황스러워 하며 "방향을 물은 것"이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일었다.
김종국은 "우리를 나락으로 보내려고..."라며 웃었고, 유재석 역시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저는 오른손잡이여서.."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도 오른 손잡이이긴 한데.. 지금 종국 씨가 오른 쪽에 서 있으니까 오른쪽 하고 나는 왼쪽이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가자"라고 답했다.
방향을 정한 뒤에도 두 사람과 담당 PD는 재차 "방향이다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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