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하차도 옹벽 토사 유출...한때 도로 일부 통제

임예진 2024. 7. 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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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비가 내리면서 경기 김포시 지하차도 인근 옹벽 토사가 유출돼 한때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김포시는 오늘(21일) 오전 10시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운양3지하차도 인근 옹벽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는 민원을 접수 받아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안전 진단과 복구 작업으로 김포한강로 강화 방면 편도 3차선 가운데 한 개 도로의 통행이 제한됐다가 오후 1시 반쯤 재개됐습니다.

시는 안전자문을 받아 훼손된 부분을 긴급 보수하고, 장마가 끝나면 항구 복구를 위한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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