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이유진-김승우 맹활약’ 연세대, 동국대 완파하고 3연승으로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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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3연승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21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76-50으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친 연세대는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이주영과 이규태의 득점을 더한 연세대는 42-19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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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21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76-50으로 승리했다.
이주영(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유진(15점 6리바운드), 김승우(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친 연세대는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부터 어렵지 않게 연세대가 리드를 잡았다. 이주영, 김승우, 최형찬, 이규태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동국대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2쿼터에는 이유진이 나섰다. 이유진은 외곽포 연속 3개를 성공, 연세대가 점수차를 벌리는데 앞장섰다. 이주영과 이규태의 득점을 더한 연세대는 42-1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연세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김승우가 3점슛을 터트린데 이어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이주영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동국대의 득점을 꽁꽁 묶었다. 이민서, 김보배, 강재민까지 코트 위 5명이 골고루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1-28, 연세대의 넉넉한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연세대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주축 선수들이 빠져 공격이 정체됐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안성우, 김승우, 김보배 등이 득점을 추가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동국대는 김명진(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나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1승 2패가 됐고,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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