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료봉사동아리 카사, 의료봉사 활동…정선군민 호평

홍춘봉 기자(=정선) 2024. 7. 21.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학교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민고향 정선에서 '의료서비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각지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온 서울대 의료봉사동아리는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북청소년장학센터서 무료 진료 봉사

서울대학교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민고향 정선에서 ‘의료서비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각지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온 서울대 의료봉사동아리는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지난 20일~21일 정선에서 이틀간‘의료서비스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선군

특히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지도 아래 전문 의료진 및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220명은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진료 상담과 치료, 시술 등을 실시해 바쁜 영농활동과 교통 불편 등으로 병원 진료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

군과 기관단체에서는 원활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진료실 설치, 환자 안내, 교통 통제 등을 실시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 정선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에 나선 장윤석 지도교수와 의료진, 학생 및 관계자들께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저출산으로 의료사각지대 놓인 정선군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인 군립병원 기능 보강 추진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