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대전, 윤도영-공민현-이상민 파격 스리톱 '가동', 김현욱-마사 '벤치'...포항은 이호재-허용준 '투톱'

박찬준 2024. 7. 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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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파격 스리톱을 가동했다.

대전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갈길 바쁜 대전은 이상민-공민현-윤도영으로 이러지는 파격 스리톱을 내세웠다.

지난 서울전에서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첫 필드골을 넣었던 조르지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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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파격 스리톱을 가동했다.

대전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2무3패다. 승점 20으로 순위도 최하위로 내려갔다. 전날 승점이 같았던 전북 현대(승점 23)가 울산HD를 잡고 10위로 올라섰다. 대전 입장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항은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다. 지난 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1대2로 패했지만, 주중 FC서울과의 코리아컵에서 5대1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갈길 바쁜 대전은 이상민-공민현-윤도영으로 이러지는 파격 스리톱을 내세웠다. 허리진에는 김준범-이순민-주세종이 자리했다. 포백은 강윤성-안톤-아론-김문환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새롭게 영입한 김현욱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마사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최건주 천성훈 박정인 임덕근 등도 벤치에 앉았다.

포항은 이호재와 허용준이 투톱으로 나섰다. 지난 서울전에서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첫 필드골을 넣었던 조르지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허리진에는 홍윤상-오베르단-어정원-김인성이 포진했다. 포백은 완델손-전민광-이동희-신광훈이 이뤘다. 황인재가 골문을 지켰다. 백성동 정재희 김동진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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