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장마 ‘소강상태’… 일부지역 ‘오락가락 비’, ‘찜통더위’

이현미 2024. 7. 21.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충청권과 경북 북부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점차 그치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충청권과 경북 북부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점차 그치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광주 북구청 사거리 교차로에서 우산을 쓴 구청 공직자들이 점심시간 청으로 복귀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1∼22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이상) △강원도 10~50㎜ △충청권 5~40㎜(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전라권 5~40㎜ △경상권 5~40㎜ △제주도 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서울 25∼29(최저∼최고 기온), 강수확률 70, 70(오전, 오후) △인천 25∼28, 강수확률 70, 80 △춘천 24∼29, 강수확률 80, 70 △강릉 27∼32, 강수확률 20, 30 △대전 25∼32, 강수확률 60, 30 △전주 27∼33, 강수확률 60, 30 △광주 26∼32, 강수확률 20, 20 △대구 26∼34, 강수확률 30, 20 △부산 25∼30, 강수확률 20, 20 △제주 27∼34, 강수확률 20, 10 등이다.

21일 오전 기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강원 내륙과 충청권, 남부지방에선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사진=뉴스1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3호 태풍 ‘개미(GAEMI)’로 인해 날씨 변동성도 큰 상황이다. 

태풍 ‘개미’는 현재 마닐라 동북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다. 다음 주 대만 북동쪽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40m를 웃도는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