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바나나 먹고 싶으면 뽀뽀"...희우의 마음을 사로잡는 '뽀뽀 작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35회에서 아이브 장원영이 희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뽀뽀 작전'까지 펼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에 처음 방송된 이후 11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다양한 가족들이 출연했다.

21일 '슈돌'은 '너와 함께하는 처음은 모두 소중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 딘딘이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 문희준의 딸 '잼잼이' 희율, 아들 희우가 걸그룹 아이브 완전체를 만난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아버지 문희준에게 "저희 믿어주세요"라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파워 E형'이자 '아이돌 꿈나무'인 희율은 최애 아이돌 아이브와의 만남에 수줍은 소녀팬처럼 변한다.

희율은 "아이브 춤 다 출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해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아이브 앞에서 '해야(HEYA)'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을 완벽하게 해내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레이는 "잼잼이 아이브해도 되겠다"라고 희율을 제7의 멤버로 인정하며 흐뭇함을 보인다.

이어 장원영은 희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장원영은 "희우가 원하면 다 줄게"라며 장난감을 이용해 관심을 끄는가 하면, "누나 안아주세요"라며 희우의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눈빛을 보낸다.

급기야 장원영은 "바나나 먹고 싶으면 여기 뽀뽀"라며 희우의 최애 과일 바나나를 활용한 뽀뽀 작전까지 펼쳐 한편으로 희우에 대한 팬들의 부러움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걸그룹은 남자 친구 나중에 만나야 해요?"라고 묻는 희율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안유진은 "나중이라니. 그냥 없어요"라는 천연덕스러운 답변을 보인다. 이어 7살 희율이 장원영에게 "원영 이모"라고 부르자, 다급하게 "이모 아니고 언니"라면서 호칭을 정정한다.

한편 '잼뽀남매' 희율, 희우와 아이브 완전체의 만남은 21일 밤 9시 15분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볼 수 있다.

사진=KBS 2TV,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