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다! 레알, 로드리 영입해 '갈락티코' 방점 찍나→동료도 이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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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90min'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여 "레알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며, 그를 영입하면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주드 벨링엄과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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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90min'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여 "레알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며, 그를 영입하면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주드 벨링엄과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뛰어난 빌드업 능력은 물론이고 포백 보호 능력, 중원 장악력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부상도 좀처럼 당하지 않아 경기를 거르지 않는다. 소속팀 맨시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이어 이번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나서 우승했다.
로드리는 2019-2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맨시티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2022-23시즌 UCL 결승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다. 맨시티의 '승리 요정'으로 떠오르면서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공헌했다.
그랬던 로드리가 레알의 관심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레알이 로드리를 노린다면 그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갈락티코' 이적 정책이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선수만을 영입하는 '갈락티코' 이적 정책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등 레알을 거쳐간 수많은 레전드들 모두 다 '갈락티코'의 일환이었다. 로드리는 이미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다. 1996년생으로 젊은 나이기에 레알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등을 품으면서 새로운 갈락티코를 구성하는 레알. 로드리로 방점을 찍을 수도 있다.
레알에서 뛰고 있는 로드리의 스페인 동료 다니 카르바할도 레알 이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레알 소식통 '매니지 마드리드'에 따르면 카르바할은 이번 유로 2024 결승을 앞두고 "나는 로드리에게 매일 레알에 오라고 말한다. 우리(레알)는 로드리가 필요하다. 그는 우리에게 완벽한 존재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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