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월전망대 준공

부산=조원진 기자 2024. 7.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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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해월전망대 조성사업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월전망대는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U자 모양의 스카이워크, 지름 15m의 바다 조망 원형광장을 갖췄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위치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 공사도 마무리했다.

구는 2017년 9월 개장 이후 308만 명이 다녀간 다릿돌전망대를 191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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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다릿돌전망대도 확장
부산 해운대구가 달맞이길에 새로 조성한 ‘해월전망대’ 전경. 사진제공=해운대구
[서울경제]

부산 해운대구가 해월전망대 조성사업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월전망대는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U자 모양의 스카이워크, 지름 15m의 바다 조망 원형광장을 갖췄다. 원형광장 바닥에는 빛이 나는 LED 유리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일출의 장관과 월출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어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힌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위치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 공사도 마무리했다. 구는 2017년 9월 개장 이후 308만 명이 다녀간 다릿돌전망대를 191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확장했다. 준공식은 26일 다릿돌전망대에서 열린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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