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해상풍력 "2년뒤 완공…부당한 비방 맞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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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조3000억원 규모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2026년 7월 적기에 준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참여 기업들은 올해 초 착공을 시작한 낙월해상풍력사업이 현재 30%에 달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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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해상풍력발전 사업
사업비 2조3000억원 규모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2026년 7월 적기에 준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참여 기업들은 올해 초 착공을 시작한 낙월해상풍력사업이 현재 30%에 달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전선, GS엔텍, 삼일C&S 등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참여하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낙월해상풍력 참여기업 협의체'는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이 성장하고 대규모 투자·고용이 이뤄지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사업에 대해 부당하고 비정상적인 공격을 제기할 경우 협의체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협의체는 성명을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방해될 경우 100여 개에 달하는 참여 기업들에 막대한 손실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은 명운산업개발이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대 공유수면에 추진하는 364.8㎿(메가와트)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5.7㎿ 풍력 발전기 64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영광군 칠곡농공단지, 송이도 등에서 개폐소와 변전소 등 계통연계 설비를 위한 기반 공사와 임시 부두 설치를 위한 항만구조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터빈, 하부구조, 해저케이블, 전력기기 등 주요 기자재도 계약, 발주와 제작이 공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올 3분기에 하부구조물의 핵심인 모노파일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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