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펠러가 줄에…발리서 5명 탄 관광 헬기 '추락', 전원 생존

김소연 기자 2024. 7.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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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관광 헬리콥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인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헬리콥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33분 발리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GWK)에서 이륙했다.

그러나 이륙 5분 만에 바둥 지역 페카투 마을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조종사와 승무원, 승객 3명 등 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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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5분만에 추락한 헬리콥터/사진=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관광 헬리콥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헬기에 탄 탑승객은 5명이었는데, 이들 모두 기적적으로 생존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인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헬리콥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33분 발리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GWK)에서 이륙했다. 그러나 이륙 5분 만에 바둥 지역 페카투 마을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조종사와 승무원, 승객 3명 등 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헬리콥터의 프로펠러가 허공에 떠 있던 연줄과 얽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리에서는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GWK) 국립공원 등을 둘러보는 다양한 종류의 헬기 여행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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