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주장' 손흥민→'수비의 핵' 김민재 면담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7.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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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수비의 핵심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도 만났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단 한국 축구대표팀 운영과 관련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일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 등의 이유로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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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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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수비의 핵심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도 만났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또 20일에는 김민재와 면담을 가졌다.

손흥민. 스포츠동아DB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김민재가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단 한국 축구대표팀 운영과 관련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일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 등의 이유로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민재. 스포츠동아DB
이제 홍명보 감독은 이재성과 만날 예정. 이재성은 중원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또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 설영우와도 만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의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곧 귀국해 코칭 스태프 선임을 마친 뒤 대표팀 구상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이라크, 오만, 요르단,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에 속해있다. 첫 경기는 9월 5일 팔레스타인전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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